성공을 위한 동력은 측은지심, 자비심, 불쌍히 여기는 마음, 보살피고 돌보고자 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이는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자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의업의 본질인 이 자세는 실력, 경쟁, 성공이 전부인 현시대에 더 중요한 가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암성통증 관리의 현실💊
최은주(99학번·18기,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암통합지지센터)
우리 시대의 지성으로 불리던 이어령 선생은 작년에 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많은 인터뷰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깜깜한 밤중이 가장 외롭고 괴로운 순간이더라’는 말이었다. 나를 찾아오는 암 환자들의 두려움도 비슷한 색을 지녔다. ‘밤에 통증 없이 잤으면, 통증 때문에 식구들을 깨우지 말았으면, 식사 중에라도 통증 없이 앉아있을 수 있다면…’ 같은 평범한 바람들이다.
본과 생활의 원동력💪
박수빈(의학1)
되돌아보면 이러한 힘든 본과 생활을 버텨낼 수 있던 원동력은 동기들이었습니다. 동기들은 같은 과정을 겪는 동지이자 전우로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습 메이트가 되어주었으며,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면서 다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전문직 간 교육(IPE)의 필요성
임만섭(교수, 의학교육학교실)
의료전문직 간 협업은 의료오류를 줄이며, 환자 치료와 의료의 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의료전문직 간 협업이 좋을수록 환자의 입원기간 단축, 의료오류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의료진 간 팀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긴밀하게 협업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에 전문직 간 교육(IPE)이 효과적인 교육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회 한림의대 동문 학술대회를 마치며
고운산(87학번·6기, 강남신경과의원)
열정적인 강의와 더불어 열띤 토론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유경호 병원장님의 한림대의료원 발전 계획 프레젠테이션은 한림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한림의대, 한림의료원, 한림동문으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한림인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들은 서로 상승효과를 내며 지금보다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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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래의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의과대학 학생캠프 참가 후기
박선우(의예1)
지난 7월 25일(화) ~ 28일(금), 저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성균관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서 공동 주최한 ‘2023년 미래의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의과대학 학생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캠프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4일간 그곳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캠프에는 미래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37명의 의과대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
2023학년도 2학기 의학과 학사일정(안) 공고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5회 연속 1등급
한림대성심병원 강희정·노주혜 교수, 대한수혈학회 최우수 구연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뇌의 날’ 기념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 재활로봇 '모닝워크' 도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한준현 교수,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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