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27호: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졸업역량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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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제27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이 추구하는 졸업역량

안녕하세요, 한림의대 가족 여러분.

2021년 12월, 우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며 의과대학의 사명과 핵심 가치를 확정하였습니다. 학생과 졸업생, 교수 등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한국 의료의 주춧돌이 되자’라는 사명 아래 ‘책임, 협동, 도전’을 핵심 가치로 우리 의과대학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교육과정위원회에서 사명에 따라 학생들이 달성해야 하는 ‘졸업역량’과 ‘졸업성과’, ‘시기성과’를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6년간의 의과대학 교육을 통해 달성해야 하는 각각의 시기별 ‘성과’를 완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다양하게 의견을 모아주신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각 시기별로 도달해야 하는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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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에세이

기후위기는 세계보건의료의 위기

은석찬(91학번·10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각국은 총회에 세계의사회 대표단을 파견해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공통된 보건의료의 위기임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보건, 위기대응에 대한 WHO 회원국의 적극적 동참, 지속 가능한 건강 정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처럼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은 예전의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 전 인류적 이슈에 대해 활발히 앞장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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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전과 진단검사의 역할🔬

이영경(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검사가 도입되고, 한 질환의 진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진단검사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시기에 어떤 진단검사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고 어떤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진료의 효율성과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이것이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로서 내가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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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본 교환학생 일기✈️

정지민(의예2)

오사카 가쿠인 대학에서는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일본어 교육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그로 인해 타국 사람들과 만나서 놀러 다니겠다는 제 초기 목표와는 달리 계획에도 없던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일본인 대학생들 앞에서 발표하기도 하였고, 근처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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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omeostasis

한림의대 뉴스레터는 한림의대 동아리 Homeostasis의 허락을 얻어 동명의 학생신문 Homeostasis의 일부 기사를 게재한다. 이번 호에는 생리학교실 박진규 교수님의 인터뷰와 학생회 및 대표학생 간담회에 대한 학생부학장 김성찬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를 싣는다. 좋은 기사를 작성해 준 Homeostasis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 뉴스레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