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인으로서의 40년의 소회⌛
이영구(교수, 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40여 년 한림인으로 살면서 교수 재직 33년여 중 상당 기간 보직을 맡으며 항상 바쁘게 살았고 남이 안 하는 어려운 종양수술을 하고 로봇수술을 하여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아들이 저와 똑같은 비뇨기 종양 전공을 하고 교수의 길을 시작하였으니 적어도 아들에게는 인정받은 아버지로 살았구나 하는 자평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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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의사🔥
전영웅(13기·94학번, 봉개영웅의원 원장)
공부할 내용은 정신없이 많고, 수련과 실제 필드에서는 정신없이 바쁜 생활의 연속일 겁니다. 하지만 잠깐이라도 자신을 위한 글쓰기와 타인에 대한 간접경험으로서의 책 읽기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여러분의 직업적 삶은 좀 더 깊고 폭넓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어차피 인간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숙명을 좀 더 깊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또한 그런 능력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예과 1학년을 마치며✏
김태욱(의예2)
이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 보기 위해 노력했는데, 본과를 위한 지식을 쌓는 과정이기보단 본과를 진입하기 전, 견문을 넓히고 교양을 쌓으며 동시에 힘든 본과 생활을 함께할 친구들과 취미를 찾는 과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제가 생각한 예과 생활을 해 나아가기에 한림대학교는 정말 완벽한 학교였습니다.
꿈과 사명✨
강건(의학4)
선배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저 또한 다르지는 않습니다. 최근 문해일 대표에게 영감을 받아 스스로의 사명과 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발전된 꿈, 영원한 아름다움, 늙지 않는 피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바보 같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큰 꿈은 어디론가 즐거운 곳으로 데려다주는 것 같습니다.
의료 인공지능 시대, 학생의 입장에서 쓴 AI플랫폼에 대한 연구논문과 AI 활용에 대한 고찰🧾
이현주(의학2)
이번 수업과 연구를 통해 AI chatbot의 답변 품질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질문과 관련된 정확한 지식을 얻으려면 AI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AI에게 대체되지 않는 의사가 되려면 “전문성” 있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헬스케어에서의 시스템적 사고 (Systems thinking in health care)
임만섭(교수, 의학교육학교실)
시스템적 사고는 문제에 대해 보다 총체적이고 응집력 있는 접근 방식을 취하며, 주어진 상황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원인, 연결, 결과를 시각화한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영향을 미치려면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동시에 구성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와 기타 의료전문가는 환자 주변의 모든 시스템과 이들이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고려해야 한다.
염인실(의대 교학팀)
제8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2024년 1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생 75명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일대학교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경기성남시험센터 등 6곳의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렀다.
정신후(의학1)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림대 의예과 2학년 학생들이 예과 생활의 마무리와 본과의 새출발을 맞이하는 2박 3일 의예과 스키 캠프를 다녀왔다. 캠프는 팀스포츠 수업의 일환으로 교수님들과 조교님들의 지도 하에 웰리힐리 스노우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정치인 피습 사건: 현재 상황에 대한 응급의학과 교수의 분석
외부기고 · 인터뷰
당신만의 행복한 칵테일 만들기 -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
2024-1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안내-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재학생중 미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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