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뉴스레터에는 2023년 2월로 퇴임하신 교수님 -- 김도영(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형직(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윤종률(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재용(생화학교실), 이해완(춘천성심병원, 외과), 최수중(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님 -- 가운데 윤종률 교수님의 옥고(玉稿)를 실었다. 수십 년간 후진 양성과 환자 진료, 의학 연구에 애쓰신 여섯 분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뉴스레터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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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 전문가 후배를 기다리며✉️
윤종률(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27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한림대학을 떠나며 인사드립니다. ‘이건 얼마짜리, 저건 얼마짜리’ 같이 돈으로 환산되는 세상에 휘둘리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후배들이나 동료들이 노인의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가 주실 분들이 많아질 것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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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장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한림의대 동문회는 1대에서 9대에 이르는 동안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조직이 튼실해지면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0대 동문회에서는 이전 사업들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면서 본교와 의료원, 그리고 동문이 더 유기적으로 결합해 한림공동체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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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의 첫 소감🖋️
어느덧 눈이 그치고 학교도 활기를 띤 것을 보며 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본과 1학년의 개강은 1월이었기에 지금까지 두 달 조금 안 되는 본과 생활을 보냈습니다. 첫 본과 생활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좋은 의사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열심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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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정의 시작: 한림의대에서 첫 학기를 보내며🌄
박진규(교수, 생리학교실)
다양한 도전을 통해 때로는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점차적으로 성숙, 성장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가 있으리라 예상이 되지만 그것들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에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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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의 회복탄력성
한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많은 학생(특히 여학생, 중급학년 학생)이 이런 어려움들을 겪고 있었고 8.9% 학생들은 우울감, 불안, 번아웃을 모두 겪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그런데 회복탄력성은 이런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는 훈련이 이런 어려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지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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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WCC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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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 열림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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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되는 OT
코로나가 끝나고 3년 만에 신입생 MT(3월 3~5일, 2박 3일)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밤을 새우면서 학생회 임원 동기들, 선배들과 더욱 끈끈해지고 훨씬 친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학생회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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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교수님의 한국의료 강연을 듣고 와서
문건(의예2)
강연에는 의예과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참석해 있었는데, 원장님은 신입생들도 많아 이런 말을 하기 미안하지만 한국에서 의업을 업으로 삼는 의사들의 길은 가시밭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한국의료에 대한 여러 가지 잘못 알려져 있는 사실들을 신화들로 규정하며 한국 의사들의 수입은 하는 업무에 비하면 고소득이 아니며, 한국의 의료는 세계 수준이 맞지만 그것이 한국의료체계 덕분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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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Mount Sinai Hospital Toronto의 소화기내과 조교수로 임명된 이선호 동문이 제 고교(춘천고) 후배, 제 아들 한림의대 선배라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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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동문의 좋은 소식과 연구 관련 업적 등의 소개가 좋았습니다. 올해 정년퇴임을 하신 분들의 글도 준비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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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가 진화하는 것 같네요. 기사의 내용뿐 아니라 기사의 다양성까지 읽는 이의 호기심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 편집팀 파이팅 하시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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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대 학생회 '새벽'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더욱 정진하고 단합하는 한림의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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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 신축 기금] 서상원(교원·동문, 82학번·1기) 5,0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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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ㅣ김동준
편집팀ㅣ권형우 염인실 이은경 정신후 최용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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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의과대학 med1004@hallym.ac.kr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033-248-2505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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