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의사국가시험 필기 수석 장서연 학생 인터뷰🎉

장서연(의학4)

으레 사용하던 ‘작별’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서글프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제가 학교에 정이 많이 들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한림의대에서 보낸 6년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험한 파도가 훌륭한 뱃사공을 만드는 것처럼: '약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이명구 교수 인터뷰🌊

이명구(교수, 호흡기내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귀한 존재이며, 우리는 앞으로 의사로서 받을 소명대로 환자를 도우며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험한 파도가 훌륭한 뱃사공을 만드는 것처럼, 인생이란 항해가 어렵고 고난이 많더라도 여러분에게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학년을 앞두고🍀

권형우(의예2)

앞으로 의학과 생활이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게 익숙했던 일상이 다소 달라질 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의학과를 다니면서 만약 제게 한계가 왔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면, 의예과의 마지막 힘든 기간에 이 학교에 입학할 때의 초심을 떠올렸듯이, 의학과를 앞둔 지금의 설렘과 두려움을 떠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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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느리게 온다⏳

이효정(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불합리한 현상은 복잡다단한 힘의 상호작용이므로 하나의 악당을 물리쳐서 해결할 수 없듯이, 좋은 의료제도도, 건강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그래서 삶은 우연의 연속이고 그 속에서 뭔가 이루어 갈 때 재미가 있는 게 아닐까요. 올 한해는 시시각각 더해지는 의학적 발견을 환자들에게 빠르고 쉽게 전달하는 믿을 만한 통역사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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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혜은 교수님 인터뷰🎤

전혜성(의학1, 보도부 기자), 김범우(의예2, 보도부 수습기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많을 필요는 없지만 모든 의사들이 환자를 만날 때 그의 직업이나 환경에 대해 궁금해하고 혹시 질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한림의대 졸업생들은 모두 이런 태도를 가진 의사가 되도록 교육하려는 게 제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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