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9호: 희망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2022. 1. 3.

신년사 🐯

희망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서상원(학장, 생리학교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림의대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대망의 2022년이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인류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와 혼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 대학도 수업일정 변경 및 대면/비대면 방식의 수시변경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큰 문제가 없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러한 고난을 함께 나누고, 묵묵히 견뎌내고,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생, 동문, 학부모, 그리고 교수/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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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에세이

메타 – Meta 📲

김주진(1기·82학번, 유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메타버스를 게임 삼아 즐기다가, 혹은 투자와 관계 확장 과정 중에 자신을 조정하는 의식과 자유 의지의 전지적 3자 시점 경험이, 자연스럽게 의식 성장에 자극을 주지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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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세요? 🙋

김미영(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물론 여기쯤에서 배움을 멈추고 이미 알고 있는 것만 가지고도 살 수는 있겠지만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과, 또 앞으로 만나게 될 더 어린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매 순간 잘 배우고 잘 놀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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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학년 🌾

안유찬(의학3)

애초에 우리가 졸업하고 만나야 할 사람들은 의대 사람만이 아니다. 지난 의사 파업 때도 느낀 바이지만 의대생, 의사끼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끝날 일이 아니라 좀 더 열린 태도를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보고 경험할 것들은 다른 과에 비해 한정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곳에 고여 편견쟁이가 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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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 Tips

COVID-19 팬데믹에서의 의학교육

임만섭(교수, 의학교육학교실)

COVID-19 팬데믹에 대응한 의학교육의 변화에 대하여 고찰한 선행연구를 통해 주된 내용을 5개의 주요 영역으로 구분하였으며, (1) 교육 전달방법, (2) 환자 진료경험, (3) 학생 평가, (4) 사회 참여, (5)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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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omeostasis